일기

임산부 식단일기 임신 13주 : 차돌된장찌개, 월남쌈, 신라면투움바 만들어먹기

보건요정 2023. 3.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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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도 모두 지나갔다. 임신 13주 차에도 울렁거리는 입덧이 있지만,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차돌된장찌개와 치킨을 사서 월남쌈을 만들어 먹었다. 

 

1. 임신 13주 임산부 식단일기 첫 번째 차돌된장찌개

2023년 2월 27일 월요일은 차돌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 집 앞 하나로 마트 오픈시간인 9시에 장을 보러 갔다. 차돌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와 순두부 그리고 한우차돌을 구매했다. 수입산을 사려고 했는데 한우 밖에 없어서 한우를 구매했는데 200g에 2만 원 정도 했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자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다. 또 집에 있는 깻잎에 쌈을 먹고 싶어서 풀무원 쌈장도 구매하고, 과자코너에 가서 후렌치파이 딸기맛도 구매했다. 밥을 취사를 안 눌러놔서 깻잎을 살짝 데쳐서 쌈장 넣어서 쌈밥을 먹었는데, 먹고 나서 속이 울렁거렸다. 밥 취사를 누르고 차돌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차돌을 볶고, 파를 썰어서 볶다가 된장 2큰술을 넣었다. 그리고 물을 넣고 물이 끓는 동안 두부, 양파, 팽이버섯, 청양고추를 준비했다. 물이 끓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까지 넣고 10분간 끓이면 차돌된장찌개가 완성된다. 따뜻한 밥이랑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다. 깻잎쌈밥 먹고 울렁거리던 속도 진정이 되었다. 후식으로 후렌치파이를 먹었다. 저녁에는 남은 차돌된장찌개에 소면 넣어서 차돌된장국수를 해 먹었는데 괜찮았다. 

 

2. 임산부 식단일기 두 번째 월남쌈 만들어 먹기

2023년 2월 28일 화요일에는 그동안 너무 먹고 싶던 월남쌈을 만들어먹기로 했다. 제육볶음 만들 힘이 없어서 치킨을 포장해서 만들어먹었다. 임신 13주 임산부여서 입덧이 잠잠해지는 줄 알았더니 걸어가는 길 내내 울렁울렁거렸다. 치킨을 주문하고 치킨이 나오는 동안 GS 프레쉬마트에서 라이스페이퍼, 새싹야채, 양배추를 구매했다. 또 유튜브를 보다가 먹고 싶었던 라면으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 위해 라면과 우유도 구매했다. 모든 재료들을 사서 집으로 와서 바로 야채를 씻고 월남쌈을 만들어먹었다. 처음에는 치킨이 큰데 통째로 넣었더니 찢어지고 예쁘지 않았는데, 조금씩 넣으니 나를 모양을 갖췄다. 오랜만에 먹는 월남쌈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깻잎, 사과, 양파, 양배추,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8개 정도 만들어먹었는데 배가 정말 불렀다. 저녁에는 투움바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물대신 우유를 넣고 수프도 반만 넣으니 그냥 라면보다는 건강에 좋겠지 자기 최면을 걸고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그러고 잠이 들라고 하는데 새벽 1시에 잠이 깨서 비빔밥까지 해 먹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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