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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경제적 자유를 위한 책 : 부자 생각을 배우는 책 웰씽킹 독서 시작

by 보건요정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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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많은 나를 위해 신랑이 웰씽킹 책을 선물해줬다. 이사를 하고 출퇴근 시간이 합쳐 3시간이 되었는데, 그때마다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 싫어서 신랑에게 지나가는 말로 했었는데, 택배가 와있어서 감동이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인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웰씽킹 책을 알게 된걸 너무 감사하다.

 

1. 자수성가한 엄마와 아빠


나는 가난한 집에서 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자인 집에서 살지 않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빠는 새벽에 일어나 일을 나가시는 건물들 바닥 미장일을 하였고, 엄마는 따로 직장은 다니지 않으셨다. 어릴 때는 몰랐지만,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하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아빠의 희생이 있었기에 부족함을 모르고 지내온 거 같다. 우리 아빠 직업은 기술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빠의 직업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지금의 신랑을 만났을 때도 처음에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신랑이 얼떨결에 한 말 중에 "그런 일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우리 아빠를 오래 봐온 사람이라면 우리 아빠의 일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 아빠가 그 지역에서는 탑이고, 아빠가 사장이기도 하다. 아빠는 항상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다. 아빠와 함께 차를 갈 때마다 아빠가 했던 건물들을 말씀해주시는데 행복해 보이셨다. 내가 살았던 지역은 80%는 우리 아빠께서 작업을 하셨다. 아빠는 매월 몇천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일을 하고 계셨다는 것을 커서,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 알게 되었다. 아빠는 항상 작업복을 입으시고, 우리한테는 좋은 것들만 주셨다. 아빠가 이런 말을 하신 적이 있다.

"내가 밖에서 힘들게 일했는데, 가족들이 행복하면, 나는 그걸로 행복해"


아빠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힘들게 일하시고, 술도 많이 마신다. 하지만, 우리 아빠는 술을 즐기시지 않으셨다. 정신이 흐트러지는 게 싫다고 하셨다. 나도 아빠를 닮아서인지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빠 주변 사람들은 아빠와 같은 일을 하시는데도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 아빠의 경우에는 건설 쪽에서 일을 하셔서 그런지 아빠의 집을 짓는 게 꿈이라고 하셨고, 약 10년 전 땅을 사서 3층 건물을 지으셨다. 1층은 상가 세를 주고, 2층은 나와 동생이 생활하는 곳, 층은 엄마 아빠가 생활하는 곳이다. 옥상에는 텃밭도 있고, 원두막도 지으셨다. 엄마는 투자에 관심이 있으셔서 상가와 땅, 아파트 등을 투자를 하셨다. 상가는 현재 10억이 넘고, 아파트도 3억에 사놓은 게 7억이 되어있고, 땅도 여러 개 있다. 현재 우리 집도 10억이 넘는다. 엄마와 아빠는 자수성가한 케이스이다.


2. 웰씽킹 책에서 소개한 부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결단


내가 이렇게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건 웰씽킹 책을 오늘 처음 읽고 아빠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부자의 생각이라는 책이어서 단순히 재테크 책이라 딱딱한 책일 줄 알았는데 저자의 어릴 때는 소년 공으로 가난한 집에서 살았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 생각의 뿌리를 바꾸는 이야기들을 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또, 부자습관 웰씽킹 책은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인 존 리와 신사임당의 주언규가 추천하는 책이기도 집중하면서 보게 되었다.
웰씽킹 책의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세 가지를 결단하라는 조언을 해주는데,

첫째, 술 먹지 않기, 둘째, 유희 버리기, 셋째, 파티를 버려라이다.

 

3. 웰씽킹 책을 읽으며, 나의 생활 정리


웰씽킹 책에 소개된 내용중에 나의 생활은 어떠한지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나는 원래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맛이 없기도 하고, 다음날 속도 안 좋고, 정신이 흐트러지는 게 싫은 게 이유이다.

둘째, 나는 TV 보거나 유튜브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나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인지는 하고 있는데, 자꾸 보게 되었는데, 줄여나가야겠다. 이 책도 그런 시간이 많으니깐, 신랑한테 책을 읽고 싶다고 말을 해 웰씽킹 책을 읽게 된 계기이다.

셋째, 파티를 버리라고 되어있는데, 대인관계에 집착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나는 초, 중, 고, 대학생까지 무난한 학교 생활을 했다. 두루두루 친구들과도 잘 지냈던 편이었다. 25살 때 대학병원에서 처음 근무를 하면서 사회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나 컸었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면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서 어느 순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학창 시절에는 가장 친했던 친구인데, 성인이 되면서부터 나와 가치관이 다르다는 느낌이 드는 어떠한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을 조금 멀리 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나는 술이나, 클럽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친했던 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문화를 즐기고 싶어 했다. 자연스레 자리에 참석을 안 하게 되면서 멀어졌던 것 같다. 때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이 들어 술자리에 몇 번 갔었는데,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20대 초반까지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때는 학교 생활이 전부이니깐) 커가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면서 만나는 것보다 주변에 진짜 소중한 사람들이나, 의미 있는 사람들 즉, 가족과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족을 너무나 당연한 존재로만 생각했는데, 아빠가 떠나시고 나니깐, 가족들과의 시간을 더 보내면 아빠와의 추억이 더 많이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20대까지만 해도 저축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인데, 30대부터는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 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수단을 알기 전에 웰씽킹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세월이 흐른 뒤 성공해 있을 나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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