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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산책 여행 코스 서피랑 : 서피랑에서 돌아와요 충무항 시, 세병관 역사공부 삼도수군통제영 해설

by 보건요정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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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으로 거제에서 2일 머물다가 통영으로 넘어왔다. 통영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건 맛있는 밥도 있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피랑이었다. 통영으로 넘어갈 때는 평일이어서 우리 밖에서 없어서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산책코스로도 좋고, 높은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통영시내의 모습을 봐서 더 좋았다. 돌아와요 충무 항의 시도 있었는데, 그 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노래이기도 하다. 서피랑을 둘러보고 세병관에서 통영의 역사와 돌아와요 충무항과 관련된 해설을 들어서 더욱 뜻깊었다. 

 

1. 고즈넉한 통영 산책 여행 코스로 좋은 서피랑

고즈넉한 분위기의 통영 서피랑은 가을 날씨와 잘 어울렸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아침이었지만, 서피랑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화창하거나 더운 날씨보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좋았다. 풀들도 가을을 알리는지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통영의 모습은 아기자기하면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넋 놓고 보았다. 나는 지역마다 공기가 피부에 닿는 게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통영만의 느낌이 분명히 있다.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통영 여행코스로 좋은 서피랑에서는 빨간색의 서피랑 등대와 돌아와요 충무항에 시를 볼 수 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라는 제목의 시를 보았을 때, 내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였다. 그렇다. 서피랑을 둘러보고 세병관으로 이동을 했는데, 그곳에서 돌아와요 충무항이라는 시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세병관에서 듣는 삼도수군 통제영 통영 이야기

세병관은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서피랑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물로 세병관이 있어서 오게 되었다. 세병관에도 우리 가족들만 있어서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세병관에 앉아 있으면 바람이 정말 시원해서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해설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통영의 역사, 돌아와요 충무항에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통영은 삼도수군 통제영의 줄이 말이라는 것을 이날 처음 알게 되었다. 통영에는 이순신 장군 공원이 크게 있는 곳으로 이순신 장군과 관련이 깊은 곳이다. 3도의 수군은 전라도, 충정도, 경상도를 말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 설치한 최조의 통제영이 바로 통영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이곳이 해군본부에 해당하는 곳이다. 

 

역사가 있는 곳에서 사진으로도 남겨보았다. 엄마가 좋아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던 곳이다. 

 

3. 통영 역사 공부하기 좋은 여행코스 세병관

세병관에서 설명을 듣고 주변을 산책하면 통영을 더 느낄 수 있다. 통영 여행코스로 세병관에 오기 전에 서피랑에서 충분히 고즈넉함을 느끼고, 돌아와요 충무항에 시를 읽고, 세병관으로 이동하여 해설을 들으면 통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있고, 뜻이 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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