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에 좋은 보약 : 원광제약 보화경옥고 후기

유산이 되고, 소파술을 진행하고 마음도 지쳐있었지만, 몸도 지쳐있었다. 유산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이 보화 경옥고를 선물해주었다. 보화 경옥고는 한방 쪽에서는 유명한 약이라고 한다. 얼른 먹고 기운을 내야겠다.

1.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의 역사

경옥고는 중국 송나라 때 처음 창안한 처방으로 역사가 깊습니다. 경옥고의 경은 붉음을 뜻하고, 옥이라는 것은 귀중한 보석을 뜻한다. 경옥고란 이름에서 귀한 약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허준이 편찬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는 다양한 병을 치료할 수 있고, 흰머리가 다시 검은 머리로 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 외의 다양한 고서에서 신체의 기능이 떨어진 걸 회복시키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

2.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의 효능 및 성분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의 효능 및 효과는 육체피로에 좋고, 허약해진 체질을 보완해주고,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좋다고 되어있다. 보화 경옥고의 4가지의 유효성분으로는 인삼 6.2 g, 복령 12.4 g, 생지황즙 39.9 g, 꿀 41.5g이 있다. 인삼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령이라는 것은 소나무 뿌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균으로 귀한 약초 중에 하나로 하나의 복령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3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 소나무의 제일 아랫부분에 소나무의 영양분이 빨아들여 만들어진 복령은 만성 호흡기 질환 완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황의 뿌리인 생지황의 효능은 여성의 자궁출혈, 유산 등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꼭 나에게 필요 한 성분인 것 같았다. 꿀은 달콤한 맛으로 피로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에 들어가는 4가지의 성분들이 마음을 놓이게 했다.

3. 보화 경옥고 복용법 및 후기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의 복용법은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식전이란 식사를 하기 전에 먹는 것을 뜻하고 식간이라고 하는 것은 식사와 식사 중간에 먹는 것을 의미한다. 복용한 지 일주일이 안되어서 효과가 좋은 것인지에 대해 확정하여 말하기는 어렵다. 경옥고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해봐야겠다.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는 연령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용량이 다르다.

• 성인: 1회 1포
• 7-14세: 1회 성인 용량의 2/3
• 4-6세: 1회 성인 용량의 1/2
• 2-3세: 1회 성인 용량의 1/3
• 1세 이하 (3개월 미만 복용은 안됨): 1회 성인 용량의 1/4

1세 이하의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한약을 먹는 것을 싫어하는 나도 원광제약 보화 경옥고는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식감은 정말 묽지도 않고, 고체도 아니다. 부드러운 양갱 이를 먹는 느낌이고,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은은한 단맛에 먹을 수 있었다. 구토나, 설사 등 부작용 반응도 없어 한 달 동안 꾸준히 먹어보고, 느낀 점을 기록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