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후 대변 색깔, 변비, 복부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때 푸른주스로 해결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였는데 대변보기가 어려웠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경험했던 제왕절개 후 대변 색깔, 복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힘을 줄 수 없을 때 해결했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제왕절개 후 대변 색깔

저는 임신 10개월 동안 유산균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변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임신초기에 변비가 잘 생긴다고 해서 유산균과 물을 잘 섭취했었던 것 같습니다. 출산할 때 2박 3일 유도를 하고 제왕절개를 하였기 때문에 금식에 수액을 맞아야 해서 몸이 많이 부었습니다. 조리원에 갔을 때 변의는 있는데, 화장실을 가면 변이 잘 나오지 않고, 가스만 나오고, 휴지로 닦아야 덩어리를 빼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때의 대변색깔은 진한 초록색이어서 저는 수술이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2. 제왕절개 후 변비  복부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때

조리원에 있는 2주 내내 밥을 3끼를 먹으니 장에는 음식물이 쌓이고 있는데, 화장실만 가면 복부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실밥을 풀러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주치의 선생님께 증상을 말하고 약을 처방받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약을 처방해 주시는 대신 푸른 주스를 사서 먹어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변비증상이라고 하셨습니다. 

 

3. 제왕절개 후 변비해결은 푸른 주스

산부인과에 다녀온 날 푸른 주스를 사서 한 컵 먹어봤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바로 그날 바나나 모양의 대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왕절개 후 변비예방을 위해 푸른 주스가 답이었습니다. 화장실을 시원하게 다녀오지 못하는 고통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