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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시흥시보건소 임신초기검사 준비물: 모자보건실 임산부 신고서 작성, 임신초기 보건소 혜택

by 보건요정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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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월 27일에 시흥시 주민이 되었다. 군포에서 6월 24일과 25일 임신 테스트 결과 아주 선명한 2줄이 나왔고, 임테기 직후 바로 산부인과 초음파를 보게 되면 너무 초기라 아기는 물론이고, 아기집을 못 본다고 하여 6월 30일 목요일에 산부인과 초진으로 초음파를 보았다. "아기집이 예쁘게 잘 자리 잡고 있어요. 축하합니다. 임신 5주입니다. 다음 주에 오면 난황과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겁니다."주치의 선생님의 이 말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산부인과 오기 전부터 사실 걱정이 많았다. 임테기에는 두줄인데 임신이 아니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진짜 내가 이렇게 엄마가 되다니, 우리 아기 잘 키워야지 하는 책임감도 들었다. "진료 끝나고 보건소에 가서 해주는 보건소 임산부 초기 검사를 해서 다음 주에 결과지 가지고 오세요.  보건소에서 초기 검사하고 부족한 검사는 저희 산부인과에서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요" 신랑과 산부인과에서 나오자마자 보건소 임신 초기 검사를 받기 위해 시흥시 보건소로 향했다.

 

 

1. 시흥시 보건소 임산부 초기 검사를 위한 임산부 신고서 작성과 준비물

 

 

시흥시 보건소에서 임산부 초기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임산부 초기 검사는 관할 보건소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시흥시면 시흥시 보건소를 가야 한다. 우리는 대야동에 있는 시흥시 보건소에 갔다. 보건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가야 하는 곳이 모자보건실이다. 시흥시 보건소 들어가면 1층에 바로 모자보건실이 있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산부인과에서 발급해주는 임산부 확인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보건소에서 확인 후 임산부 신고서를 주면 작성하면 임산부 등록이 완료된다. 

 

  • 임신 초기 보건소 갈 때 반드시 챙겨가야 할 준비물: 신분증, 임신확인서 (산부인과 발급)
  • 시흥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임산부 등록

 

2. 시흥시 보건소 임산부 등록 혜택 선물

 

임산부 신고서를 작성하면 보건소 직원분께서 보건소에서 주는 다양한 선물 (혜택)을 준다. 아기 손수건, 임신 초기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제 엽산 (2 박스), 일반 철분 (4박스), 철분 플러스 (1박스),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 임산부 배지, 코로나 19 항원 자가검사 키트를 준다. 초기 검사하러 갔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에 기분이 좋았다. 엽산은 이미 좋은 거 주문해서 먹고 있었는데, 비상용으로 가방에 들고 다녀야겠다. 철분 같은 경우는 임신 중기에 먹게 되고, 시기에 맞춰서 제공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초기에 함께 제공을 한다고 한다. 우리 부부에게 설명해주신 보건소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마음이 더 편했다. 

 

  • 임신 중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 엽산 (2박스), 철분 (5박스)
  • 임산부 관련 배지
  • 손수건
  •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 키트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

3. 시흥시 보건소 임산부 초기 검사 항목 (소변검사, 혈액검사)

 

시흥시 보건소에서 받은 임산부 초기 검사는 검사실에 가면 받을 수 있다. 초기 검사 항목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2가지이다. 소변검사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시트지에 묻어나게 하여 제출하면 된다. 혈액검사는 피를 뽑는데, 한번 뽑은 피로 19가지 검사를 진행해준다. 검사 종류는 당 검사, 간 기능 검사, 총 콜레스테롤 검사, 빈혈검사, 염증반응 검사 혈액형 검사, 진장 기능 검사, 당뇨검사, 매독검사, HIV 항체검사, B형 간염검사이다. 풍진검사는 항목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 소변검사
  • 혈액검사: 당 검사, AST, ALT, 총 콜레스테롤 정량, 혈색소, 헤마토크리트, 적혈구 수, 백혈구수, 혈소판수, 혈액형 검사, 요잠혈, 요단백, 요당, 매독 반응 검사, 매독 감작 혈구응집, HIV 항체, B형 간염검사, B형 간염 항체검사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구나, 우리 엄마도 나 가졌을 때 이러한 과정들을 다 거쳤었겠지?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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