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문화센터 플레이풀 딩동댕 오감놀이 13개월 아기 무 촉감놀이 김치 만들기

13개월 아기인 저희 아기는 요즘 주변에 관심이 많이 생겨 호기심이 많아졌어요. 돌 전까지는 문화센터를 다니지 않았는데, 돌 이후에 문화센터 등록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매주매주 주제가 바뀌는데 이날은 무를 가지고 촉감놀이를 하였어요. 

 

시흥 문화센터는 배곧 롯데마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 사는 지역 장곡동에도 플레이풀이라고 해서 문화센터 비슷한 곳이 있더라고요. 플레이풀 시흥시청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시흥시청보다는 장곡동에 가까워요. 

처음시작은 늘 음악에 맞춰 선생님과 인사하고 부직포로 만든 무를 뽑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진짜 무를 가지고 촉감놀이를 해요. 미술가운은 필요한 날이 있고 없는 날이 있는데 이날은 미술가운이 필요한 날이었어요. 

시흥 문화센터 플레이풀 시흥시청점의 김장하기 촉감놀이에는 빨간색 두건을 나눠주시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13개월 저희 아기는 머리에 모자 쓰는 걸 싫어해서 빠르게 사진만 후딱 찍었어요. 

 

선생님이 무를 통째로 가져오셔서 기계로 보이는 앞에서 갈아주시고 바추도 나눠주세요. 

김치 만들기는 고춧가루대신 비트가루를 사용해서 조물조물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저희 아기는 촉감이 이상했는지 별로 안 만지더라고요. 그래도 1시간 동안 많은 추억 남기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