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등, 가슴, 엉덩이 근력운동을 50분 동안 하고 체력 보충을 위해 저녁에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비가 내리기도 했고, 삼겹살을 먹은 지 오래되어서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시내 말고 외곽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 찾게 된 신천동 고깃집 올통이다. 고기를 먹고 몸에 고기 냄새가 베이지 않아 좋았던 곳이다.
1. 시흥 신천동 고깃집 맛집 올통에서 삼겹살 먹은 후기
시흥 신천동 삼겹살 맛집 올통에서 맛있게 먹은 저녁식사 후기를 기록해보려 한다.
우리가 주문한 삼겹살 발판은 600g으로 가격은 41,000원이다. 요즘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14,000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편인 곳이다. 삼겹살 색은 예쁜 선홍빛으로 손질 또한 아주 잘되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올통은 들어가는 내부에 고깃집인데도 불구하고 연기가 거의 없어서 신기했는데, 이유가 천연 대나무 참숯을 이용하고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고기를 익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기의 냄새가 옷에 베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했다.
올통의 삼겹살은 잘 타지 않지만, 다른 집과 차별화된 불판으로 인해 맛있게 먹는 방법은 10초마다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숯에 기름이 떨어져도 연기가 좌우에서 바로 빨아들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노릇노릇 구워지면 불판 위에 고기 받침대에 올려두면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맛있게 먹은 고기 사진을 나열해보았다.
불판 위에 올려진 따뜻한 멸치 속젓과 찍어먹거나, 명이나물, 파채, 쌈 등 다양하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명이나물에 싸 먹거나 새콤한 파채와 함께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었다. 나는 고기를 먹을 때 밥도 함께 먹는 걸 좋아해서 밥 위에 고기 얹어서 먹을 때도 정말 맛있었다. 고기 자체가 탱글 하고, 숯에서 구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보통 숯에서 구우면 타기 쉬운데, 올통 삼겹살은 특화된 불판 덕인지, 노릇하고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2. 신천동 저녁식사 맛집으로 좋은 올통 메뉴판
신천동 고깃집 맛집 올통 메뉴는 국내산 삼겹살, 제주 삼겹살, 돼지 양념갈비, 돼지 막창, 소막창이 있다. 국내산 삼겹살 기준 1인분에 14000원으로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국내산 돼지고기 반판이나, 한판으로 주문하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시흥 삼겹살 맛집 올통 내부는 따뜻한 조명 아래 쾌적한 공간이었다. 뿌연 연기가 많이 나는 고깃집과 다르게 연기 없는 곳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신천동 삼겹살 맛집 올통 영업시간 및 위치
신천동 고깃집 맛집 올통은 외곽에 위치해 있어 휴가 기분도 살짝은 낼 수 있는 것 같다.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었던 올통에서 맛있는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한 날이었다.
영업시간 11:00-22:00 (14:00-16:00 브레이크 타임)
주소: 경기 시흥시 두문로 51번 길 1 (신천동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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