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거제도 여행 코스 : 거제 가볼만한 곳 매미성

거제도 여행 첫날, 성포끝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첫 번째 여행코스는 매미성이었다. 10월 초여서 내가 사는 경기도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거제도 날씨는 2도로 여름 날씨였다. 더웠지만, 여행하면서 맑은 날씨에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10월 여행코스 거제도 매미성은 파도가 치는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입장료도 무료이다. 

 

1. 10월 거제 여행코스 매미성 입장료 무료

거제도 여행코스로 좋은 매미성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요즘 어딜 가나 경치 좋고, 잘 꾸며놓은 데는 입장료를 받는 곳이 많은데, 매미 성은 웅장한 곳에서 파도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멋진 경치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곳이었다. 도심 속에서 타자 소리, 사람 소리만 듣다가, 거제 드넓은 바다를 보며, 파도소리를 들으니 그동안 있었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아무리 여행이라도 차를 타고 6시간 이동했기 때문에 여행의 피곤함도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2022년 10월 1일 매미성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고, 날씨가 무더위여서 매미성 아래에서 사진을 남겼다. 매미성 아래에 펼쳐진 해변의 파도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소리가 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던 것은 거제 매미성 해변의 돌은 동글동글 예쁜 몽돌이었는데, 돌이 구르는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2. 매미성 해변 10월 거제 바다 여행

10월인데도 불구하고 한여름 날씨였던 거제도였지만, 매미성 아래 해변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물도 깨끗하고, 하늘도 맑고,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해변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어보기도 하였다. 결혼하고 1년에 한 번은 해외를 가자고 신랑이랑 이야기했었는데, 코로나로 해외를 나가진 못했지만, 거제도 바다를 보니 해외여행 부럽지 않았다. 

 

 

3. 10월 거제 가볼 만한 곳 매미성 해변 석양

매미성 해변에 3시부터 있다가 근처 카페 심해를 다녀왔다. 매미성 해변에서 도보로 3분 이내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커피 마시고, 이야기 나누다가 해가질 때쯤 다시 매미 성 바다로 나왔다. 오후 5시에 본 거제도 바다는 낮에 본 거제도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핑크빛 석양이 물들어가고 있는 거제도 하늘과 바다는 정말 예뻤다. 

 

많은 사람들이 물수제비를 뜨고 있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빠가 물수제비를 잘 만들면 아빠를 자랑스러워했다. 신랑이 물수제비를 만들었는데, 7살 꼬마가 우리 옆에 와서 시합을 하자고 했다. 가위 바위 보 하면서,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포근해지고, 몽글몽글해졌다. 거제에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거제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거제 매미성은 꼭 가봐야 하는 장소인 것 같다. 우리도 거제 여행코스로 매미성을 다녀오길 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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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오션뷰 매미성 카페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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