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매미성 오션뷰 카페 : 거제 시방리 바다뷰 심해 카페 라떼, 초코라떼

거제도 여행  첫날 우리의 일정은 매미성이었다. 매미성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해변을 보면서 물수제비도 만들었다. 거제 매미성 해변 바로 뒤쪽에 오션뷰 카페 심해에서 바다를 보며 노을도 보고, 시원한 라떼와 초코 라떼도 마셨다. 1층, 2층, 3층으로 되어있는데, 모두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다. 

 

1. 거제 시방마을 바다뷰 카페 심해 후기

거제도 매미성 오션뷰 카페 심해는 전용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들어올 수도 있고, 매미성 구경 후에 해변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후문도 있다. 매미성 카페 심해는 1, 2, 3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는 카페라떼와 초코 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주문하는데, 이날은 신랑이 운전하면서 아메리카노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우유가 들어간 라떼 종류를 주문하게 되었다. 멋진 오션뷰 카페인데,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았다. 아메리카노 5,500원, 커피 라떼 6,000원, 초코 라떼 6,500원이다. 음료값은 5,500원부터 7,500원 사이이다. 

 

• 위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52 (시방리 783-1)
• 영업시간 10:00-19:00 
• 전화번호 0507-1343-2972

 

2. 거제 매미성 베이커리 카페 심해

거제도 매미성 바다뷰 카페인 심해는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빵들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배가 부른 상태여서 빵을 먹지는 못했는데, 빵들도 맛있어 보였다. 주말에 방문을 해서 사람이 많았는데, 테이블 곳곳에 빵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빵도 나오면 금방 팔리는 걸 봐서 빵 맛집일 것 같다. 

 

3. 거제 매미성 오션뷰 카페, 바다뷰 카페 심해 내부

심해 2층

심해 2층

우리는 매미성 오션뷰 카페 심해 2층에서 시간을 보냈다. 1층보다 조금 더 높아 넓은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료와 빵을 사는 곳도 2층에 위치해있다. 다만, 계산을 하는 곳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 붐비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었다.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 1층

거제 매미성 카페 심해 1층에는 화장실이 위치해있다. 화장실 가려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와도 바다를 볼 수 있고, 2층에 비해 1층이 더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이다. 또, 에어컨도 제일 시원하게 나오는 층이었다. 10월에 떠난 거제, 통영 여행이었는데, 내가 사는 경기도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했는데, 거제도는 32도로 여름 날씨였기 때문에 에어컨은 필수였다. 

 

거제 오션뷰 카페 심해 루프탑

거제 오션뷰 카페 심해는 3층에 루프탑이 있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난 10월의 거제는 한여름 날씨였지만, 루프탑에 그늘이 생겨있어 시간 보내기 좋았다. 직접 바다 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심해 카페 테라스

바다뷰

테라스도 있는데, 거제도의 넓은 바다를 보면서 시간 보내기 참 좋은 곳이었다. 강원도 바다, 여수 바다, 부산 바다, 거제 바다 등 다 같은 바다인데, 지역에 따라 바다의 느낌이 참 다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거제도의 바다는 하늘과 참 많이 닮아있었다. 거제도 오션뷰 바다 심해에서 깨끗한 바다를 눈에 한아름 담고 온 날이었다.